유위고 마케팅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내 핸디도 떨어뜨리고 싶은 본격적인 가을이네요! 공 친지도 만 5년 차인데 언제 7자 싱글을 쳐볼지... ㅎㅎ 빠른 사람은 6개월이나 1년안에도 하던데, 내 운동감각은 생각만큼 좋은 편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도 손님이 가장 많이 꼬인다는 보기플레이어니 나쁘진 않지만, 내년엔 꼭 7자 싱글을 목표로 다짐을 해봅니다. 아잣! 제가 골프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업이나 인생과 닮은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만하면 바로 망가지고, 포기하려 하면 오잘공이 나오고, 연습만 많이 한다고 잘 쳐지는 것도 아니고.. 최근 느끼는 것은 많은 무작정 연습량을 늘리기보다 좀 더 세밀하게 내 샷을 분석해 그걸 집중적으로 한 타 한 타 연습할 때 좀 더 스코어가 잘 나온다는 점이었는데요, 즉 전략과 매뉴..

2019년 홍인규 골프 TV를 기점으로 시작하여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김국진TV, 스타골프빅리그 까지. 그 외에도 수많은 개그맨, 탤런트들이 돈이 될 줄 알고 무분별하게 골프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2021년에는 지상파에서까지 골프 방송을 시작하면서 평소 골프에 관심이 없던 흔히 말하는 MZ세대까지 골프를 시작하는 그야말로 골프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죠. 제가 생각하는 골프붐 시점은 작년 21년 6월경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서 우후죽순 생겨나는 각종 TV 채널과 유튜브 방송에 처음과는 달리 저는 언제부턴가 골프 방송에 흥미를 잃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예 검색조차 하지 않게 됐네요. (뻐꾸기 골프 초롱이 박사장때까지가 가장 재밌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보통 중산층 이상 즐기는 골프라는 스포츠가 젊..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 운영하시는 분들 중 고전을 면치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근데도, 본인이 좋아 골프연습장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돈이 정말 많거나, 취미로 골프연습장 개업을 하려는게 아니라면 냉정하게 말하면 하지않는게 낫습니다. 골프가 대중화가 되어 인구가 늘었지만 오프라인 라운딩 그린피 이용료가 현저하게 낮아졌고 맞은편, 옆 건물에 실내 스크린골프장이나 연습장이 생겨 경쟁도 치열해 졌습니다. 또, 인도어(실외골프연습장)에서 쿠폰이나 주중 할인을 남발하고 레슨비도 인하됐기 때문에 실상 점점 실내골프연습장은 고전을 면치 못하기 때문이죠. 그나마 더운 여름이나, 겨울에는 찾는 고객이 늘지만 비수기때는 기존 회원도 빠져나가는 경향이 많아 손익 분기는 커녕 적자 폭을 줄이기에도 급급한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