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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게임 내기 종류 III 골프칩게임 오브 월드! 본문
골프 칩게임
의외로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자주 즐겨하는 게임이라 소개한다.
골프칩게임은 실력과 운이 따라줘야 하는, 스트로크와 랜덤이 결합된 혼합 방식으로써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골프칩은 인터넷에 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룰은 이렇다. 총 18홀 중
5홀과 14홀(전후반 중간 홀) 종료 후 중간 정산 (벌금만 내고 칩 그대로 보유)
9홀과 18홀(전후반 끝나고) 종료 후 완전 정산 (벌금내고 칩 반환)
벌금액은 칩 보유수당 5천or만원 정도로 하고
홀마다 마지막 벌칙 해당자가 해당 칩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A가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갔는데 B가 세컨에서 그린벙커에 들어갔으면 해당홀 종료 후 B가 벙커칩을 갖게 된다.
여기서 웃기는 건 A플레이어 티샷이 벙커를 맞고 튀어나와 카트도로에 맞고 나무에 맞고 오른쪽 OB로 나갔다면???
무려 4관왕(벙커칩+카트돌칩+나무칩+OB칩)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칩은 절대로 잃어 버리면 안 된다. 분실 시 3만원 ㅋ 그래야 잘 보관한다 ㅎㅎ
정산법은 각 7개의 칩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하자.
OB : 말이 필요 없음 | |
해저드 : 칠 수 없는 물, 산, 넝클 등 로컬룰로 해저드 만약 칠 수 있는 해저드일 경우 쳐도 상관은 없지만 해저드 영역이므로 칩은 받아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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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 파4이상은 3오버 트리플부터, 파3는 2오버부터 해당된다 | |
벙커 : 그린, 페어웨이 벙커 모두 포함, 단 공사중인 모래등 라운딩과 무관한 것은 미해당 | |
쓰리퍼팅: 그린에서 가장 먼 사람부터 퍼팅을 해야 논쟁을 막을 수 있다. 만약 가까운 사람이 먼저 퍼팅을 해서 쓰리펏을 하고 다음으로 먼 사람도 쓰리펏을 했다면 먼사람이 칩을 받게 되므로 이건 안된다. 무조건 먼사람 부터 퍼팅. 그리고, 에이프런에서 어프로치가 아닌 퍼팅을 할 경우에도 한 번의 퍼팅으로 인정되므로 잘 판단해서 해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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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나무에 맞았을 때 칩을 받게 되는데 울타리나 OB/해저드목/나무통(인공 나무)은 미해당. 티샷 때 멀리 나무 쪽으로 날아간 것 같은데 이럴땐 어떻게? 소리로 구분한다. 멀리서 나무 맞는 소리가 나면 당첨. 안나면 세이브...ㅋ 작은 묘목 같은 경우는 맞았을 때 맞는 소리가나면 나무칩을 받게되니 유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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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도로+돌 : 카드도로나 바위 등 돌이나 아스팔트로 이루어진 모든것이 해당 |
골프칩게임을 재밌게 하려면 우선 룰을 잘 아는 한 명이 딜러 역할을 해주는 게 좋다.
그리고 내가 OB를 했는데 다음 플레이어가 OB를 했다면, 칩을 바로바로 전달하는 쎈스!
5홀 중간 정산 전에 빨리 벙커칩을 청산해야 하는데... 하고 있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벙커에 빠지는 순간 페어웨이에서 걸어가며 미소를 머금고 슬쩍 벙커칩을 준다면 받는 입장에선 아주 해피(?)할 것이다.
정산법을 면밀히 설명하면 (칩당 만원일 경우)
A플레이어가 5홀 끝났을 때 3개의 칩을 보유하고 있다면?
= 칩 수 만큼 3만원을 딜러에게 주고 칩은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6홀 이후 A가 갖고 있는 칩을 아무도 안 가져간 상태에서 칩을 하나 더 얻었고 9홀이 끝났다면?
= 총 4개 칩 수만큼 4만원을 또 내고 이때는 완전 정산이므로 딜러에게 칩을 전부 반환하고 10홀부터 새로 시작한다.
골프칩게임의 묘미는 얼마큼 실수를 줄이느냐, 상대방의 맨탈을 흔들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다.
골프칩게임에 익숙한 동반자들 이라면 스트로크 일이(천원이천원)도 곁들일 수 있다.
딜러가 갖게 된 비용(벌금 합)은 웬만하면 캐디피에 보태던가 뒤풀이 비용에 쓰는 게 잃은 동반자를 위한 배려라 본다.
어떠한 내기든 간에 동반자사이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건 유의하자.
우리가 무슨 도박꾼들도 아니고 재밌게 놀러 와서 인상 쓰고 원수 되고.. 비싼 그린피, 캐디피 내면서 이게 무슨 짓인가.
내기는 골프의 양념 같은 존재여야지 메인이 돼버리면 도박판과 다를 게 없다.
적절한 내기와 배려가 즐거운 라운딩을 만들어준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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