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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골프마케팅

골프 회원 모집 타겟 대상 선정 방법(블로그 마케팅)

복리마케팅 2023. 1. 16. 16:31

건국 이래 경기가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지만, 23년 올해 시작은 그 정점을 찍는듯합니다.

소비는 줄고, 투자도 줄고, 매매도 줄고, 내 여유도 줄어든 지금...

그러나 우리는 이 상황도 이겨내야 하기에 지난번 칼럼에 이어 써보겠습니다. 아잣!

 

우선 지난번 칼럼을 안읽은 분들은 먼저 읽고 오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언급했던 대로 골프 회원 타깃 대상을 선정하는 법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 칼럼 목차

 

1. 왜 블로그여야 하는가 (못 본 분은 클릭)

2. 타겟 대상 선정

3. 유효 키워드 선정

4. 운영방식(대표블로그, 체험단 등)

5. 내부 마케팅

 


누구를 타겟으로 선정해야 하는가?

너무나 당연한 얘기겠지만, 현재 골퍼들(구력자)과 입문자가 되겠습니다. ㅎ

구력자의 경우 좀 더 나은 시설과 편의사항, 자기 실력을 향상해 줄 레슨, 근접성이 될 것이고

입문자의 경우 입문자 전용 프로그램이 형성돼 있나, 친절한가, 비용은 어떤가 등이 주가 되겠죠.

 

우선, 우리 매장 반경 1.5km내 거주민과 직장인의 연령대별 비율과 소득, 소비 패턴을 알아야 정확한 공략이 가능합니다.

30대가 많은지, 40대가 많은지, 소비는 어떤 연령대가 많이 하는지, 자녀층은 없는지 등을 알아야 그에 맞는 전략이 가능하겠죠.

 

우선 소상공인 상권정보 사이트에 들어가서 로그인 후 상권분석에서 상세분석을 선택 후 내 매장을 기준으로 반경 1.5km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일산 탄현동 상권분석
인구 분석

 

위 분석을 토대로 추정을 해야 보겠습니다.

주거 인구는 계속 늘고 있고, 직장인구도 계속 늘고 있는데 유동인구는 대동소이하다??

흠.. 그렇다면 이 지역은 배드타운일 가능성이 높겠다는 예측이 가능하겠군요.

대부분의 직장생활을 외부에서 하고 주거 목적으로 거주하는 인구 비율이 높은 것이죠.

 

이제 매출을 보면

 

매출 분석

업소수는 40% 가까이 증가

근데 매출은 대동소이...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주어진 파이를 쪼개 쪼개 나눠 가져야 하니 엄청난 단가전쟁에 휘말려있다는 예상이 듭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거/직장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겠네요.

 

매출분석(상세)

 

매출 비중이 큰 시간대가 저녁에 집중돼 있고 4~50대 즉, 구력자 매출이 압도적입니다.

근데? 잘 살펴보면 공략점이 보이시나요?

 

새벽과 오전반의 비율을 올린다면?

자녀층(주니어골프)의 비율을 올린다면?

 

기존 구력자 위주의 회원에서 새로운 파이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1. 새벽반 할인을 통해 직장인/자영업자 회원을 흡수한다.

2. 오전반 정오반 (10시 ~ 오후 4시) 할인을 통해 주부층을 추가로 흡수한다.

3. 자녀층에 대한 주니어 키즈 골프 스쿨을 특화시켜 운영한다.(4~50대 구력자가 많다는 건 자녀층 수요가 꽤 있다는 얘기)

4. 입문자 전문 코스를 개설하여 오픈한다(1주별, 2주 단계별 레슨, 연습 구성)

5. 오로지 레슨에만 의지하지 말고, 연습장 이용만 하는 구력자 파이를 또 흡수한다.

6. 탄현을 기점으로 지나가는 유동인구를 공략 흡수한다.

 

벌써 여섯 가지의 추가 전략이 나왔네요.

해당 전략 중 우리 매장에 적용 가능한 게 있다면 시도를 해볼 만하지 않나요?

 

경쟁사 분석

 

해당 매장의 반경 3km 내의 경쟁사를 살펴보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예전에 3km이내에 많아야 10여 군데였을 골프연습장이 현재는 2~3배를 뛰어넘은 경쟁을 보이고 있으며, 천막만으로 된 연습장은 거의 없으며, 전부 브랜드(GDR, GTS, QED, 카카오프렌즈, 행꼴 등)로 배수진을 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야외 연습장과 골프존 까지 합치면 나중에는 편의점보다 많아지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입니다...

 

상권 설정

탄현을 기점으로 가깝게는 운정과 정발산, 성석, 주엽, 운정, 중산까지 온라인 마케팅 상권에는 제한이 없기에 충분히 노려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키워드와 전략, 다변화된 프로그램의 변화를 꾀한다면 바로 당장은 아니겠지만 점점 회원수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저희와 진행하는 신규 매장들의 매출이 증명하고 있기에 더 확신이 드는 전략입니다.

 

작년 5월 파주운정에 개업한 연습장이 있는데, 이곳은 타석이 30여 개, 게임룸이 11개로 중대형 사이즈라 손익분기가 월 8천 정도가 나와야 하는 곳이었는데요, 건물주가 직접 차렸지만 제대로 된 공략 없이 진행되어 프로 및 매니저 교채가 빈번하게 일어났고, 유위고가 마케팅을 하기 전 10월까지 평균매출이 2천대에 머물렀었습니다.

 

저희와 두터운 신임 있는 연습장 사장님이 이곳으로 더블 운영대행을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올 11월부터 내/외부 마케팅을 한 결과 현재는 월 1억 매출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속적으로 방법을 찾고 연구하면 분명히 작은 변화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홀컵에 넣을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

 

모든 스포츠 경기가 마찬가지지만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라고들 합니다.

제가 예시로 든 방법을 본인 매장의 특성과 상권을 분석해 회원 파이를 키워보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우리 매장에 맞는 유효키워드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해보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잘 버티고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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