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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제이퍼블릭CC골프장 친구들과 12홀 라운딩

복리마케팅 2018. 8. 23. 18:15

경기도 퍼블릭골프장

파주제이퍼블릭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12홀 라운딩



베어스타운CC를 가려다가

일산사는 친구녀석이 파주에 있는 제이퍼블릭이 어떠냐고 해서

부랴부랴 예약 후 갔다왔다.


8월 여름 비수기라 그런지 3명 라운딩 하는데

각각 7만원이 들지 않은 알뜰한 라운딩을 했다.




경기도 퍼블릭 골프장 파주J퍼블릭은

6홀 경기장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는데

프론트 옆 골프샾에 골프용품도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


점심 식사도 타 골프장에 비해 반값정도로

5~8천원이면 식사를 할 수 있다.



섭씨 36도의 폭염속에 목과 팔에 선크림을 잔뜩 바르고 란딩 출발~!


인공 호수와 분수등이 조화롭게 잘 관리돼있다.

다른 경기도 퍼블릭골프장치고는 상당히 관리가 괜찮다는 느낌? 





첫홀 티업하기 전 거울이 있는 스윙 연습장이 있어서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을 연신 휘둘러댄 후

근 한달만에 라운딩을 시작했다



파주제이퍼블릭은 타 퍼블릭에 비해

페어웨이 폭이 정규홀 못지 않게 상당히 넓어서

부담없이 드라이버와 아이언샷을 날리기에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비용이 저렴해서 그런지

캐디와 골프백만 타는 카트가 운영되기 때문에

12홀 도는 동안 거의 6~7키로를 걸은듯.. ㅎㅎ


다리가 아픈지 쭈그려 앉은 친구넘


12홀인데도 걷는 곳은 첨이라 

체감은 거의 18홀 이상의 난이도


평소 많이 걷는데도 오르막이 많아

정말 운동 제대로 한듯. ㅋㅋ


라운딩 하면서 느낀것은

정말 구력은 무시 못한다는 거였다.


친구 1 구력 10년 : 파6개

친구 2 구력 05년 : 파3개

난 파1개 ㅋㅋㅋ


특히 10년된 친구 어프로치 실력은 정말 예술이었음.. 



홀그린의 상태는 정규홀에 비해서는 좋진 않았다.

안성Q에 비하면 굴러가는게 60%정도 밖에는 안되는 듯


그리고 군데군데 잔디가 없는 곳이 있어서

이부분까지 고려해서 쳐야했다.


우리가 배정받은 코디는 여자였는데

솔직히 별로였다.


6홀 후 2번째 돌 때 물도 안채워오고

공을 찾아줄 생각도 안하고

뭔 배짱이야 ㅎㅎ


캐디를 잘 만나야해..


12홀 마무리 후 땀을 하도 많이 흘려서

사진찍을 생각도 없이 샤워장으로 직행


역시 샤워장도 아기자기.. 흐흐

냉탕에 물이 차있었다면 풍덩 했을텐데 좀 아쉬웠음..




1시 40분에 티업 후 샤워하고 나오니 5시가 약간 넘었다.

일산친구가 자주가는 곳 있다고해서 간곳은

도가네라는 돌판구이집


저 크고 두꺼운 돌판을 전테이블 모두 하루종일 뎁혀놓기 때문에

가게안은 좀 더웠지만 맛은 일품이었는데

여기가 상당히 오래된 맛집이란다 ㅎㅎ


시설은 정말 낡아서 시골집 온줄..

맛있으면 됐지뭐



맥주와 사이다를 섞어 건배~


중고등학교때는 매일 탁구치면서 놀았는데

어느덧 이제 골프치면서 노는 우리


거의 30년 가까이되서 만나니 좋구나 친구들아


아이들이 더커서 앞가림 하면

더 자주 보자구!


인증샹 한장 건배~ 컷!



배불리 먹고 집에 오는데

석양이 지고 있었다.


변하지 않는 추억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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